
독일 산업용 카메라 제조 업체 IDS는 4일 기가비트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에서 10GigE, 매우 높은 프레임률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전송하는 새로운 카메라 제품군 uEye Warp1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1GigE 카메라 대비 uEye Warp10 모델은 최대 10배의 전송 대역폭을 달성하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춘 카메라보다 약 2배정도 속도가 빠르다.
IDS 측은 장면을 모션 블러 없이 캡처,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어 높은 클럭 속도를 갖는 생산 라인의 검사 또는 스포츠 분석에서의 이미지 프로세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DS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MP(IMX250), 12MP(IMX253), 8.9MP(IMX255) 해상도의Sony Pregius 시리즈 센서를 탑재한 uEye Warp10 카메라는RJ45 커넥터를 갖춘 표준 CAT6A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m의 케이블 길이(40m 미만에서는 CAT5E)에 걸쳐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