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에서 자율주행 서틀 ‘카모(KAMO)’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한자연 자율주행연구센터 이동한 연구원은 “카모는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차로 시속 10kg 정도로 실증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저속운행에 적합한 공원, 학교, 동물원, 식물원 등에 적용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모의 측면에는 투명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터치는 물론 차량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 인식도 할 수 있다. 전후방에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