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경 이사가 부스를 찾은 업체 관계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새로운 인쇄기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K-PRINT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전시 기간 동안 인쇄·패키지 트렌드를 반영한 인쇄, 라벨,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시연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일체형 필름 재단기 전문 업체인 (주)엠볼트는 시트지 필름 종이 커팅기를 출품했다.
(주)엠볼트 조승경 이사는 이날 부스에서 "시트지 필름 종이 커팅기 제품은 커터 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잇고, 레일위로 이동하는 방식이어서 직선 재단이 가능하다"면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전기 방식과 호환 가능한 제품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꾸준히 노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존 소형 다목적 아크릴 재단기에 이어 대형 아크릴 재단기 시장에도 뛰어들어 어느정도 입지를 다졌다는 조승경 이사는 "아크릴 면취기, 아크릴 절곡기도 자체 순수 기술로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PRINT는 격년제로 열었지만, 최근 급변하는 인쇄시장을 반영,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