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 축사를 맡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민관 공조를 통해 디지털 중심 국가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공언하며 "전시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견주며 디지털 가치를 잘 활용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전시회부터 컨퍼런스, 제 6회 4차산업혁명 대상 시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과 '제1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밋'을 연계 행사로 함께 진행한다.
전시회는 국내외 기업 200개사 350개 부스 규모다.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들을 선보인다.
4차산업혁명의 최신 기술과 사례 등을 교류하는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 전략, 금융권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제1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밋'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방안을 논하고, 디지털 헬스 케어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