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가장 가벼운 기체인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압으로 압축하거나 액화한 후 필요한 곳으로 이송시켜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밸브(Valve)다.
1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진행 중인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GBW 2022)’에 참가한 ㈜대정밸브는 초저온 액체수소밸브,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내압성을 강화한 유량조절밸브 등 다양한 수소 충전소용 밸브들을 선보였다.
대정밸브 관계자는 “산업용 버터플라이 밸브, 콘트롤 밸브 등을 생산해온 밸브 전문 제조 기업”이라며 “아직 예상보다 수소에 대한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향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72개 사가 263부스 규모로 열린 GBW 2022는 오늘(14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