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각 국의 전문가가 모여 당면할 미래과제의 해답인 인재 교육 현황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글로벌인재포럼 2022(GLOBAL HR FORUM 2022)’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The Next: 대전환 시대의 인재’를 주제로 펼쳐진다.
장상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가속화되는 탈세계화 속에서 지구 공동체의 결속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시민으로서 연대와 협력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피력하며 다가오는 미래 위협을 맞서기 위해 유연하고 포용적인 교육의 체계를 재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프랑스(Robert France) 코닝 HR 총괄 수석부사장
‘제조업의 미래 인재 확보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로버트 프랑스(Robert France) 코닝 HR 총괄 수석부사장은 코닝이 제조업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인재개발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직원의 니즈를 이해하고 충족시키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최고 수준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제조업이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 종사자 개인의 필요를 파악해 그들이 자기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