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벤틀리시스템즈의 사용자들의 프로젝트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벤틀리시스템즈의 한국지사인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는 21일 서울시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2 고잉 디지털 어워즈 코리아(Going Digital Awards Korea)’ 수상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벤틀리시스템즈 본사가 매년 개최하는 ‘더 이어 인 인프라스트럭쳐 앤드 고잉 디지털 어워즈(The Year in Infrastructure Going Digital Awards)’에 지난 3년 동안 출품한 국내 사용자 중 우수 프로젝트 출품자를 선정, 각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의 홍예나 차장은 “벤틀리시스템즈의 솔루션은 약 500개에 달하는데, 이 솔루션들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내 사용자들 중 우수 사례 13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13팀은 수상식에 앞서 벤틀리시스템즈의 솔루션과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활용한 건설, 교량, 발전, 도로, 상·하수,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벤틀리시스템즈가 새롭게 인수한 신규 채널 파트너들의 솔루션 라인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홍 차장은 “고잉 디지털 어워즈 코리아는 국내 벤틀리시스템즈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꾸준히 수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