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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ustry의 위기, 한국의 정체성 살린 산업 전략 필요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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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ustry의 위기, 한국의 정체성 살린 산업 전략 필요

한국공학한림원, IS4T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2-12-01 09: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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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중을 비롯한 기술패권 경쟁 가속화와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한국 경제 또한 위기 속에 있는 가운데, 한국 산업의 생존을 위해 문제 상황 인식 및 구체적인 산업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30일 한국공학한림원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및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2년 산업미래전략위원회 IS4T(Industrial Strategy for Tomorrow) 포럼’을 개최했다.

‘위기의 K-Industry, 글로벌 패권경쟁 시대의 생존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업미래전략위원회 1기 연구 결과와, 2기의 향후 비전 발표, 각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패널들의 토론을 통해 생존을 위한 산업별 방향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논의했다.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기술 강국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가 비전 독립과 중장기적 정책의 중요성이 절박한 때다. 산업미래전략위원회는 구체적인 산업별 발전 전략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해 구체적인 산업별 전략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산업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2018년 1기를 출범, 3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기의 활동을 시작했다. 권 회장은 위원회 1기가 산업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큰 그림을 그렸다면, 2기는 빅 어젠다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제의식을 던져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K-Industry의 위기, 한국의 정체성 살린 산업 전략 필요
산업미래전략위원회 장석권 위원장(사진=2022년 산업미래전략위원회 IS4T(Industrial Strategy for Tomorrow) 포럼 생중계 화면 캡처)

산업미래전략위원회 장석권 위원장(KAIST 초빙석학교수)은 현 시점에서 인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위기가 연쇄적으로 파급되면서 그 결과로 굉장히 심각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진행 중”이라며, 지역적 분쟁이 확대하면서 점차 기술·경제 동맹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동맹 간의 경쟁이라는 새로운 경쟁 양상이 나타나고, 법제화로까지 이어지면서 탈세계화, 국가 간의 이기주의가 부상하고 있다고 밝힌 장 위원장은 “국제사회가 약육강식과 각자도생의 방향으로 간다는 문제 인식을 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해결 방안이 필요하고, 이를 산업 전략에 담아야 한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한림원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이 ‘세계 기술 강국’, ‘글로벌 가치 창출 허브’라는 정체성을 갖고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장 위원장은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이지만, 대체 불가의 기술(Technology), 대체 불가의 인력(Talent), 대체 불가의 신뢰(Trust)라는 뜻을 담았다. NFT 비전과 전략 체계를 통해 우리가 갖고자 하는 국가 산업 역량을 수직, 수평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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