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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산에서 첫 개최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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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산에서 첫 개최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2-12-07 12: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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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이 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B홀에서 막을 올렸다. 기존 서울 개최에서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동 주관으로 개막한 행사는 ‘블록체인, Web3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삼았다.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산에서 첫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사진=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유튜브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블록체인산업진흥전략을 통해 기존에 출시한 백신접종증명이나 모바일운전면허증서비스 등과 같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 블록체인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관련 법·제도 등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올해 9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이어 지난 11월 ‘블록체인산업진흥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홍 정책관은 속도와 데이터 처리 용량 등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과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개소를 필두로 정부와 민간,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지역 블록체인 산업 균형 발전 및 특화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지역별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 부산 1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국 3개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산에서 첫 개최
사진=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유튜브 캡처

개막식에서는 ‘두 번째를 맞이한 한국의 디지털 시대’를 주제로 돈 탭스콘(Don Tapscott) 박사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올해 블록체인‧금융기술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블록체인 아이디어 공모전(난제해결 도전잇기) 입상자 및 국민참여단(블록체인 누리단) 우수참여자 시상이 있었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에는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 및 블록체인 기업을 알리는 전시회와 함께 ▲IITP 블록체인 R&D 사업 성과 연구발표회 ▲2022 NIPA 블록체인 컨퍼런스 ▲한국경영정보학회 컨퍼런스 등이 펼쳐진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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