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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417명, 전체 산업의 50.4%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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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417명, 전체 산업의 50.4%

사고사망만인율(?), 건설산업 1.75?···전체산업 평균(0.43?)보다 4.1배 높아

기사입력 2023-01-22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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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417명, 전체 산업의 50.4%
자료=123RF

[산업일보]
지난 2021년 전체 산업 사고사망자 중 절반이 건설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동향브리핑890호’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산업 사고사망자는 828명으로, 이 중 50.4%가 건설업(417명)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명 감소한 수치다.

근로자 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로 보면, 건설산업이 1.75‱로, 전체산업 평균(0.43‱)보다 4.1배 높았다.

사고사망자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59.5%로 가장 많았다. 건설업 사고사망재해 유형은 떨어짐(248명, 59.5%), 부딪힘(37명, 8.9%), 물체에 맞음(30명, 7.2%), 깔림/뒤집힘(26명 6.2%), 무너짐(25명, 6.0%) 순이다.

특히, 공사규모가 작은 사업장에서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건설공사 규모별 사고사망자는 3억 원 미만 사업에서 174명(41.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사망만인율도 4.56‱로 건설업 평균 1.75‱보다 약 2.6배 높았다.

월별 사고사망자는 1월과 6월 사이 많은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사고사망자는 17명(4.1%)으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발생한 사고사망자가 86명으로 전체의 20.6%를 차지했다. 일요일 사고 사망자는 36명(8.6%)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게 건산연의 설명이다.

보고서는 ‘월별 사고사망자는 옥외산업인 건설업에서 장마, 혹서기, 혹한기와 같은 기후적 요인이 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1년 12월 사고사망자 수가 감소한 이유는 중대재해처벌법(2022년 1월 시행)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요일별 사고사망자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시행 및 공공건설사업 일요일 작업 제한 등으로 인해 건설현장 주말 작업이 줄어든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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