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나마 경제 기회창출 세미나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과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KCCI), 중소기업중앙회(KBIZ), 한국무역협회(KITA), 한·중남미협회, 주 파나마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를 통해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청지인 파나마 시장 동향과 통상환경 등에 대해 공유했다. 파나마는 2021년 3월 한·중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면서 교역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통해 한국과 파나마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상으로 참여한 파나마 투자진흥청 지셀라 베르가라 장관(Ambassador Carmen Gisela Vergara)은 환영사에서 파나마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며 한국과의 교역·투자 확대 등에 대해 언급했다.
행사에는 ▲코트라 최원석 파나마 무역관장의 ‘한-파나마 경제관계’ ▲한국무역협회 설송이 차장의 ‘한국-파나마 통상관계’ ▲ 파나마 투자진흥청의 ‘Promotion of investment
opportunities in general’ ▲파나마 통상산업부의 ‘SEM and EMMA regime for Big
corporations and Multinationals’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온오프라인에서 열린 한·파나마 경제 기회창출 세미나에는 파나마 기업 11사와 한국기업 50개 사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