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 개막식, 원희룡 국토부 장관 참석

기사입력 2023-04-18 17:57:1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첨단 물류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이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150개 기업이 총 780 부스 규모로 참가해 로봇, 인공지능(AI),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물류 기술을 선보인다.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한국통합물류협회(KILA) 박찬복 회장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KILA) 박찬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19 사태는 물류 공급망 관리에도 큰 변화를 야기했다”면서 “물류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변화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와 물류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확충된 물류 서비스망과 발전된 물류 배송 시스템은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인 비대면 물류 서비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면서 “달라진 한국 물류 기업의 위상은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산업에 AI, 빅데이터, 로봇, 모빌리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음을 강조한 박 회장은 “물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개막식에 참석한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축사를 통해 “물류는 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이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이 빠른 분야”라며 “물류의 강자가 유통과 제조까지도 지배할 수 있기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또한 “물류산업의 종사자는 80만 명, 연간 생산하는 서비스의 부가가치는 150조 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많은 부가가치 생산이 물류산업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물류산업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많은 영역의 규제를 빠르게 혁신해 새로운 서비스들이 빠르게 초기 시장을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서 경험과 실적을 쌓아 전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국토부는 물류기업의 문을 열어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국제물류산업전] “물류 강자가 유통 및 제조 분야 지배할 수 있어”

국토부는 한국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브, 콜드체인 등 물류 R&D 예산에 1천250억 원을 투입하고, 로봇배송을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하는 등 물류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제 제약·화장품위크(2023 ICPI WEEK)’를 구성하는 전시회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