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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반도체 ‘검증 리스크’, 정부 마중물 정책으로 줄여줘야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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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반도체 ‘검증 리스크’, 정부 마중물 정책으로 줄여줘야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전무, 국회 토론회서 제도적 한계 강조

기사입력 2026-01-06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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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반도체 ‘검증 리스크’, 정부 마중물 정책으로 줄여줘야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전무

[산업일보]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검증되지 않은 AI(인공지능) 반도체에 자원을 투입해 발굴했는데, 경쟁기업이 시행착오 없이 해당 반도체를 도입한다면 이를 추진한 실무 책임자는 배임을 저지른 꼴이 된다”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전무는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5일 열린 ‘G3 도약을 위한 AI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무는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만큼 큰 기업은 아니기 때문에, 차별화 요소로 좋은 반도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도 “이 과정에서 정부나 국회의 제도적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에 잠재력이 큰 AI 반도체가 등장했지만 아직 미검증된 상태인 경우, 경영진에 ‘20명의 연구 인력을 2년간 투입해야 하는데 결과는 미지수다’라고 한다면 투자 결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인력과 시간을 소모해 발굴한 AI 반도체를, 이후 다른 기업이 검증 부담 없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경우 국가가 나서서 ‘어렵더라도 새로운 AI 반도체를 사용해 보라’라고 독려하는 분위기”라며 “한국도 정책적으로 도입 명분이나 마중물을 마련해준다면 좋은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전트 AI를 두고는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놀라운 변화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이동수 전무는 “네이버로 예를 들면 ‘네이버 쇼핑’·‘스마트스토어’ 등의 서비스 에이전트와 ‘네이버 페이’를 비롯한 결제 에이전트가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데이터를 전달할 것인지 등, 에이전트 AI 기술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트 AI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전망된다”라며 “이를 위해선 지금보다 전력은 100배 이상, 반도체도 대규모로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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