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ENVEX2023,엔벡스)’에 가스 및 먼지 등의 성분을 디테일하게 측정하는 다양한 분석시스템이 전시됐다.
우수환경산업체관 내 부스를 꾸린 A 참가기업은 편의성을 높인 캐리어 형 휴대용 가스분석기를 선보였다. 기업 관계자는 분석기에 대해 “가스 유출이 잦은 반도체 산업 등에서 많이 활용된다. 이는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분석 및 감지할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대응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외 굴뚝 시료채취 장치, 레이저 유해 물질 분석기, 유량측정기 등 다양한 측정·분석 시스템들이 전시장 내 곳곳 비치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엑스(COEX)에서 지난 7일 개막해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정책 및 신기술 설명회, 수출상담회, 물환경정책포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