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3월 공작기계 수출, 64개월 만에 최대 실적
러시아·인도네시아 등 일부 지역 수출 호조
[산업일보]
국내외 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상황에서도 공작기계 수출이 약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공작기계 통계 월간보고서’는 3월 공작기계시장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수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작기계 수출은 2017년 11월(2억7천400만 달러) 이후 6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고 했다.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한 3천209억 원이었으나 전월대비해서는 26.8% 늘었다.
내수수주는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한 1천351억 원, 수출수주는 전년동월대비 19.3% 감소한 1천85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8천299억 원이었다.
3월 공작기계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한 2천303억 원으로 전월대비 8.2% 오름세를 보였다. 동월 공작기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1% 상승한 2억6천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0.0% 상승했다. 같은 달 공작기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5.6% 하락한 7천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3.6% 증가했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
□ 일본
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10.7% 하락한 1천241억 엔이다.
내수수주는 389억 엔, 수출수주는 852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0.3%, 5.5% 각각 줄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의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천532억 엔이다.
□ 대만
3월 공작기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9.6% 감소하며 1억8천4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절삭기계는 1억5천400만 달러, 성형기계는 3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8.0%, 27.2% 하락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한 5억8천900만 달러 수준이다.
□ 미국
2월 공작기계 수주는 4억6천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
절삭기계는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한 4억6천100만 달러, 성형기계는 전년동월대비 59.9% 급감한 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월부터 2월까지의 수주는 8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했다.
공작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