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알파라발㈜(Alfa Laval Korea)이 Net-zero 관련 신기술, 신제품 발표,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 웨비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알파라발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달성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의 연사들이 에너지 효율성, 청정 에너지, 순환성 등 7개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Malorzata Moczynska (President Brazed and Fusion-bonded Heat Exchangers, Alfa Laval), Jo Vanhoren (President Welded Heat Exchangers, Alfa Laval), Julien Gennetier (President Gasketed Plate Heat Exchangers, Alfa Laval), Karin Forsberg (President Energy Separation, Alfa Laval) 등 한국알파라발(주) 소속 전문가들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에서의 적용 및 사례를 발표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진행했다.
Net-zero 관련 신기술 및 적용사례 발표는 ▲에너지 효율 (Energy efficiency) ▲청정 에너지 (Clean energy) ▲순환성 (Circularity) 분야로 나누어 각 파트너사 프로들이 준비한 탄소 배출 절감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한국알파라발 Thomas Møller (President Energy Division, Alfa Laval) 에너지 파트 대표는 "인류가 기후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탄소 중립과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파이럴 열교환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에너지 효율에 대한 질문에서 한국알파라발 에너지 사업부의 신명수 프로는 "알파라발의 스파이럴 열교환기에는 셀프 클리닝 기능이 있어 공정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며 "6개월마다 클리닝을 진행하게 돼 공정속도가 더 빨라지고 효율도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웨비나 내용 중 특히 ‘대기중으로 버려지는 배기 가스에서 열 에너지를 회수하는 열회수 솔루션’, ‘버려지던 폐수의 재활용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무방류 시스템’, ‘무화석 철강 (Fossil – free) 으로 만들어지는 열교환기’ 등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솔루션들이 실제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