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한 '나노코리아 2023'이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올해 나노코리아는 21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기업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394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저전력·고성능 D램, LG전자의 친환경 유망소개징 나노셀룰로오스, 제이오의 이차전지용 CNT 도전재 뿐만 아니라 기술기업들의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필 산업 첨단산업정책관은 개막식 격려사에서 미래첨단산업 초격차의 핵심도구로써 나노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노소재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나노소재 산업 육성전략(가칭)'을 하반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도전적 문제해결 중심으로 마련한 '제4기 국가나노지술지도'를 바탕으로 나노분야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와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코리아(NANO KOREA, 제21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는 LASER KOREA 2023(제13회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 ACE 2023(제13회 국제 첨단세라믹전시회), ATEM FAIR 2023(제15회 국제 접착·코팅·필름 융합소재전), SMART SENSOR KOREA 2023(제8회 국제 스마트센서 산업전) 등 5개 유관전시가 동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