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2023)'이 서울 코엑스에서 12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R&D, 물류, 제조공정, 패키징,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산업의 가치 사슬을 총망라했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컨퍼런스, 투자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파트너링, 11개 기업‧기관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를 행사 기간 동안 동시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손주범 리드익스비션스(이하 RX) 대표, 낸시 트레비스 미국바이오협회 부사장, 일제 안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자리했다.
손주범 RX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참가사, 사전등록 참관객이 모두 증가해 바오이산업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2027년까지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바이오행사로 거듭나 여러분과 함께 위상을 높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낸시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이 다시 모이는 자리 마련돼 뜻깊다”면서, “한국 기업 제품과 기술에 관심이 많아 MOU를 체결했고, 산업지원, 정부 협력 등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와 RX가 주최한 BIX 2023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