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SOAR’로 보안 제고 촉구
확산위해서는 정책 지원과 민간이해관계자의 협력 필요해
기사입력 2023-07-15 15:07:31
[산업일보]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보안관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관제 플랫폼으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이 차세대 보안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주간기술동향 ‘SOAR 기반의 차세대 정보보안 관제 동향’ 보고서는 SOAR이 기존의 SIEM(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시스템), ESM(통합보안관리시스템) 기반 보안관제에서 탐지가 어려웠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며, 도입시 보안성능 제고, 일원화, 자동화, 지능화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OAR의 확산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법제도 및 기술개발 지원 ▲SOAR를 도입하려는 조직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보고서는 현재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를 중심으로 SOAR관련 지원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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