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코리아 빌드 위크(KOREA BUILD WEEK)(이하 전시회)’가 3일 코엑스(COEX)에서 열려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이 소개됐다.
전기차 충전소 겸 휴게공간
전기차 인프라 구축 기업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시, 설정 온도 이상 넘어가면 휴게공간 내 설치된 미스트가 자동 분사된다. 이를 통해 주변 온도를 3~5℃ 정도 낮춰 더위를 식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천장에 설치된 미스트가 분사되고 있다.
휴게공간 내 비치된 온열의자
반면, 추운 겨울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온열의자로 몸을 녹일 수 있다.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메쎄이상과 서울신문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