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설계도면을 VR기기로 확인하는 모습
[산업일보]
‘2023 코리아빌드위크(2023 KOREA BUILD WEEK, 이하 전시회)’에서 설계도 3D 모델링 서비스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건축설계 도면은 주로 캐드(CAD)로 작성한다. 평면상의 도면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시공 현장에서도 잦은 오류가 발생한다.
설계도면을 3차원으로 구현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평면 도면을 데이터화‧분석해 3D 모델로 만드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제작한 3D 설계도에 추가적인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배관‧전선 등 다른 설계도와 겹쳐 설계상 문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