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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기업 간 기술탈취, “피해 사실 소명 입증 어려워”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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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기업 간 기술탈취, “피해 사실 소명 입증 어려워”

기술 침해 대한 제도적 및 인식적 개선 필요

기사입력 2023-08-22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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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23 벤처·스타트업 기술탈취 대응방안과 기술보호 전략’ 심포지엄이 서울특별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2일 열렸다.

심화되는 기업 간 기술탈취, “피해 사실 소명 입증 어려워”
알고케어 유석영 프로


기술 침해 사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알고케어 유석영 프로는 “올해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에서 우리 제품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을 발견했고, 그 즉시 사실관계에 입각한 근거자료들을 정리해 공문을 발송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법적 대응하라는 식의 통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경우, 대형 로펌 및 법무팀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 불리하다”면서 "특허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개별적으로 컨택하며, 전방위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심화되는 기업 간 기술탈취, “피해 사실 소명 입증 어려워”


하지만, 스타트업은 법무 대응에 대한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하고, 피해 사실 소명에 대해 입증할 방법도 거의 없어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유 프로는 "기술탈취 대응에 관한 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인식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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