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전시장에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초동 대처할 수 있는 질식소화 오토캡이 소개됐다.
위드넷의 장성일 대표는 “주차장 내부에 설계된 감지기가 전기차량에서 발생된 열·연기를 인지하면, 질식소화캡이 화재 공간으로 즉시 이동한다. 이후, 캡이 하강하면서 오프가스 및 유해가스를 차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부스에 전시된 질식소화 오토캡
그는 “질식소화캡과 연결된 스프링클러 및 워터젯으로 화재가 발생된 전기차량에 물을 분사함으로써 배터리 냉각 및 열폭주 방지에 도움을 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