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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보월드' 개막… 최신 로봇 기술 한곳에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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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보월드' 개막… 최신 로봇 기술 한곳에

산업부, "로봇 산업 발전 위해 기술·시장·문화 정책 추진할 것"

기사입력 2023-10-11 14: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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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23 로보월드(ROBOT WORLD 2023)'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이 주관하는 로보월드 행사는 ▲2023 국제로봇산업대전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2023 국제로봇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2023 로보월드' 개막… 최신 로봇 기술 한곳에

'2023 국제로봇산업대전'는 30개국 241개사 8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 개최다. 제조업·전문/개인 서비스·물류 로봇 등과 로봇부품, 스마트제조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 제품 및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는 11일, 12일 이틀간 5개 트랙, 3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그린뉴딜, AI,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 등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로봇콘테스트(IRC)&R-BIZ 챌린지'를 통해 기술교류 및 로봇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3 로보월드' 개막… 최신 로봇 기술 한곳에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정부에서도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로봇 산업의 보급을 가속화하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 시장, 문화 세 분야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로봇 산업 규제 혁신 로드맵을 통해 규제 개혁도 속도감 있게 추진 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로봇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로봇 윤리 가이드 마련 등 소통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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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이 발달한데다 IT 기술 인력도 갖췄음에도 그에 비해 우리나라 로봇 산업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라며 "국회에서도 제도와 예산으로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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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은 "제조업 현장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위험한 일을 대신하기 위한 산업용 로봇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제조업이 발달한 만큼 로봇 밀도 높은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 활용이 활발한 만큼 지금이야말로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나아가 로봇 산업 최강국이 될 전환점"이라며 "이를 위해 로봇 소재 부품부터 현장 수요에 맞는 로봇 솔루션 등 기술 개발 적극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산업 관련 정책과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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