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 도체 전선

고전압 커넥터

저전압 커넥터
[산업일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2023 KOAA-GTT SHOW)’에 참가해 커넥터와 알루미늄 도체 전선 등 전기차용 부품을 선보였다.
전기차에는 주로 1천V(볼트) 이상의 고전압 전원이 들어가, 높은 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전압 커넥터가 사용된다. 디젤이나 내연기관 차량에도 쓰이는 저전압 커넥터는 신호와 전원을 공급한다.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로 만드는 전선보다 가볍다. 이는 차량 무게 감소로 이어져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을 개발한 (주)유라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따라 통신 케이블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통신용 전선도 양산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