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활용 기술이 모여있는 ‘카본코리아 2023(CARBON KOREA 2023)’에 구조물 접착 결함을 검출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카본코리아] 초음파 검사로 구조물 접착 결함 진단](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3/10/24/thumbs/thumb_520390_1698137562_85.jpg)
연료탱크 접착부
업체 관계자는 “레이저 초음파를 활용해 CFRP 소재의 연료탱크 접착· 분리 결함을 검출한다”라며 “초음파로 탱크의 접착· 분리 및 미접착 영역을 스캔하면, 출력된 신호 데이터를 파형 그래프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접착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카본코리아] 초음파 검사로 구조물 접착 결함 진단](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3/10/24/thumbs/thumb_520390_1698137630_36.jpg)
이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제품의 레진 및 접착부 손실을 사전 방지하고, 구조물 제조 단계에서 일일히 접착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략할 수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한 카본코리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돼,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