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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한국 농업의 미래 그려”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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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한국 농업의 미래 그려”

농업인, 산업계, 학계, 연구자 모여…R&D 성과, 미래농업기술 확인

기사입력 2023-11-27 1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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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한국 농업의 미래 그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산업일보]
첨단 기술과 결합한 한국 농업의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농식품 분야 우수‧유망 기술을 선보이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전시회)’이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7일 막을 올렸다.

올해는 ‘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104개 기업이 240부스 규모로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K-농업의 5개 전시품목을 선보인다.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우주 개발 시대의 농업기술, 우주 환경의 생물학 연구동향 등 ‘우주농업’을 주제로 ‘제35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 포럼’이 열리고,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 우수‧유망기술 발표회, 바이어 상담회 등도 마련돼 농식품 분야의 과학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한국 농업의 미래 그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개막식은 이날 오후 진행됐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개회사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보자는 의미에서 5개 첨단 기술관을 꾸렸다”면서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부터 대체감미료, 첨단 농식품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환영사로 “농식품분야 혁신기술과 우수농업기술을 전시해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미래 농식품산업의 핵심성장동력이 될 기술과 성과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 자원제한, 인구증가 등 농업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려면 농식품과학기술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에 투입돼야 한다”면서 “현장의 최신연구와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의 기회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한국 농업의 미래 그려”
(왼쪽 다섯 번째부터)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내빈들이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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