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화오션이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규명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15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4년 1월 12일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 조사에 따른 원인파악 및 대책 마련 후 생산 재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옥포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28세의 하청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던 바 있다.
한화오션 옥포조선소는 향후 고용노동부의 명령 결과 접수에 따라 생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의 조치가 있기 전까지는 일부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