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340원 대를 무난히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341.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8원 상승한 금액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초 이후 두달여 만으로, 미국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크리스토퍼 윌러 이사의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