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美 달러화 약세... 5년 CPI 수정치, 日 니케이, 34년 만 37,000선 돌파(LME Daily)
[산업일보]
9일 도쿄증시에서 니케이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으며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토픽스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 지수는 뉴욕증시 강세흐름에 동조해 강세 출발했으며, 장중 소프트뱅크그룹은 10%이상 급등을 연출했다. 이는 대주주로 있는 ARM이 기대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증시에서 무려 47.9% 폭등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 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도요타, 동경전기, 패스트리테일링, 닌텐도 등이 3% 내외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아시아 장에서 홍콩증시는 1~2%대 급락개장을 하는 등 중국의 디플레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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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시장에서 전기동은 춘절연휴를 앞두고 유동성급감 및 중국의 디플레우려 그리고 미국 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3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다시 후퇴했다.
미국장 들어 미국계 CTA펀드들에서 알고리즘 매도주문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마렉스의 한 브로커는 '유럽장에서만 해도 중국은행들의 신규대출이 1월에 늘어난 영향으로 전기동이 약간의 상승흐름을 나타냈지만 미국장에서의 CTA펀드들의 큰 매도물량 유입이 전기동과 아연에 유입되면서 흐름을 바꿔놓았다"라고 평했다.
아연 및 납 역시 하락마감했는데 LME창고로의 지속적인 재고 유입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시작하는 다음 주 내내 중국 춘절로 유동성이 급감하는 가운데 오늘 나온 미국계 CTA펀드들의 매도물량이 시장에 얼마만큼 유입될지가 비철금속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