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중국 춘절 명절로 이번 주 SHFE 거래소 휴장(LME Daily)
[산업일보]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비철금속 선물의 전체적인 거래량은 다소 한산한 가운데 3개월물 구리의 경우 가격 하락에 베팅한 트레이더들과 펀드들의 매도 포지션이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가격이 지지를 받았다.
구리 관련 트레이더는 명절 기간으로 자리를 비운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잔존해 있다며 이번 주에 달러 인덱스가 미칠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Trafigura가 싱가폴에 위치한 LME 창고의 대규모 물량의 아연을 인도했다는 뉴스가 퍼졌는데, 로이터는 구체적인 물량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LME 창고의 집계된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11,050톤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날에 집계될 1월 CPI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오르고, 전년대비 2.9%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지난달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4% 상승했다.
근원 CPI의 경우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전년대비 3.7% 올랐을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는 지난달 0.3% 상승(전월대비), 3.9% 상승(전년대비)보다 전년대비 수치만 소폭 둔화한 것이다.
CPI에 이어 15일에는 1월 소매판매, 16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