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인권운동단체,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기자회견 개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2/20/thumbs/thumb_520390_1708406182_91.jpg)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토뉴스]인권운동단체,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기자회견 개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2/20/thumbs/thumb_520390_1708406184_29.jpg)
김혜진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산업일보]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블랙리스트 피해자, 언론노조, 인권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쿠팡 블랙리스트’는 1만6천450여 명에 이르는 노동자의 노동권과 언론의 자유, 정보에 대한 권리 침해를 넘어, 쿠팡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이야기하고 실현할 수 없게 만든다”라고 규탄했다.
김혜진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쿠팡대책위는 어제(19일) 60여 인권단체와 쿠팡을 집단 고발한 데 이어 블랙리스트에 오른 피해자들과 합의해 집단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