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PARIS-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된 JEC WORLD 전시회를 통해 한화첨단소재만의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경량 복합 소재 기술을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공개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전기차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의 배터리 하우징 등에 사용되는 특수 소재를 개발‧전시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우주 항공 및 OEM 산업에 적용되는 파이프 부품 및 드론용 파워팩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은 한화첨단소재만의 독특한 기술력이 녹아들어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복합재료 부품의 개발부터 제조까지 일관된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컴프레션 홀딩 프레스 성형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최치훈 전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첨단소재는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며, “미래에도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량 복합 소재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고객들의 피드백은 한화첨단소재가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파리=김우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