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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넘으면 드론 출동”,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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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넘으면 드론 출동”,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

각종 센서로 침입 감지…카메라 호출, 드론 출동, 후속 조치까지 연결

기사입력 2024-03-21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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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넘으면 드론 출동”,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 설명 듣는 참관객

[산업일보]
현장 감시를 넘어 상황 조치까지 연계하는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이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 eGISEC 2024, 이하 SECON)’에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카티스 관계자는 “모듈 센서, 무선 센서, 라이다 센서, 인공지능(AI) CCTV 등 여러 센서로 현장 보안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울타리용 모듈 센서는 진동, 가속도, 기울기 등을 인식해 울타리를 건드리거나, 밀거나, 아래를 파는 등 다양한 침투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울타리 넘으면 드론 출동”, 종합 침입 감지 플랫폼

침투가 감지되면 플랫폼 상에 좌표가 찍힌다. 감지한 센서의 번호를 영상 시스템으로 넘겨 해당 구역의 카메라를 호출하거나, 드론을 출동시킨다. 관리자가 영상을 확인하면 경고 방송, 출동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카티스 관계자는 "현장 감시도 중요하지만, 이상 상황을 어디까지 전달하는지가 침입 관리 솔루션의 관건"이라면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소, 한국석유공사 등 국가 중요시설, 중요 시설로 격상된 민간 시설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SECON은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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