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WORLD 2024]크라우스마페이(KraussMaffei), 미래 지향적 경량 구조·표면 기술 공개
플라스틱 부품 생산라인 설계·구현하는 종합 솔루션 제시
[산업일보]
플라스틱‧고무의 생산 및 가공을 위한 기계 및 시스템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 크라우스마페이(이하 ‘KraussMaffei’)는 프랑스 파리에서 3월 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JEC World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인 경량 구조 및 표면 솔루션을 선보였다.
KraussMaffei는 플라스틱 부품의 생산 라인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JEC World 2024의 KraussMaffei의 전시부스에서는 자동차 산업부터 항공우주, 건설,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고압 RTM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경량 및 구조 부품과 컬러폼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디자인 부품에 중점을 두었고, 상업용 및 농업용 차량 분야에서는 LFI 공정을 통해 생산된 트랙터 후드 클래딩과 같은 부품을 전시했다.
관계자는 ‘KraussMaffei는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열가소성 및 열경화성 섬유 복합 기술을 개발해 무게, 재료 선택 및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 극한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고, 건설업계에서는 인발 성형 공정을 통해 내식성 프로파일과 콘크리트 보강재를 생산해 장기간 안정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부품을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KraussMaffei는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RAMPF, REMONDIS, BASF와 협력하고 있으며, 재활용 폴리우레탄 재료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KraussMaffei는 이번 JEC World 2024를 통해 복합재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김우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