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과거의 운동이 치료 또는 ‘몸짱되기’ 등이 중심이었다면, 최근 헬스클럽 등의 분위기는 ‘자기관리’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단순히 ‘헬스클럽’으로 대변됐던 운동의 형태도, PX‧GX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의 영역 역시 넓어지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줌킥(JUMKICK)’은 단백질쉐이크 자판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동판매 시스템을 통해 단백질 보충이나 영양간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줌킥이 선보이고 있는 단백질쉐이크 자판기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줌킥은 사용자들에게 편의와 건강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장의 특성을 잘 파악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을 기본적인 시장 공략 방안으로 취하고 있다.
줌킥의 주준혁 대표는 “피트니스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한국의 다양한 소비자 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세분화하고, 현지 문화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줌킥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의 확장과 함께 연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줌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