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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해외플랫폼 습격에…공정위, 이커머스 실태조사 착수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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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해외플랫폼 습격에…공정위, 이커머스 실태조사 착수

공정위, ‘이커머스 실태조사 전담팀’ 구성…연말 정책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2024-03-25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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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해외플랫폼 습격에…공정위, 이커머스 실태조사 착수

[산업일보]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 테무 등이 초저가 전략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에 나선다.

공정위는 26일부터 이커머스 시장구조와 경쟁현황을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정위는 이커머스 시장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장과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객과 입점 업체의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소비자와 사업자의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 외에도 최근 초저가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플랫폼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

공정위는 우선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전담팀을 꾸려 자체 연구, 서면실태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설문 등으로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구조와 현황, 거래 관계 등을 심층 분석한다.

이번 조사는 ▲사전 실태조사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 실태조사 ▲수집 자료 정리 및 분석 등 3단계로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로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화령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 경제분석과 과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조사 대상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범위는 최대한 넓게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월간 활성 방문자수(MAU), 매출 등 정보를 분석하고, 관련 협‧단체, 온라인쇼핑협회,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어떤 사업자를 포함할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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