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용 ESS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4(KSGE)’에 전력망용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출품했다.
부스에 전시된 ESS 배터리 렉은 단계별 소화시스템, 차단기가 포함된 BPU 등이 탑재된 제품이다. ESS를 통해 노후변전소의 변환 능력을 보조, 전력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국전력공사의 ‘계통안정화 사업’에 공급됐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전시된 ESS 배러리 렉
LG에너지솔루션의 최익훈 책임은 “표준화 제품으로 계통안정화 사업에는 맞춤형 액세서리를 개발해 공급했다”라며 “공장 전력 피크 저감용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ESS 동향에 대해 “신재생 에너지 수요도 늘고 있고 국가 주도의 전력 공급 안정성 계획도 다수 있어, ESS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SIEF&PGK)’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5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