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일본 알루미늄 산업 회복되나(Weekly Metal Report)

[산업일보]
일본의 3대 LME 창고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의 알루미늄 재고가 전달보다 2.9% 증가한 360,700톤으로 기록됐다. 이는 일본 내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의 알루미늄 산업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Pan Pacific Copper는 올해와 내년 회계년도 상반기에 모회사의 제련소에 Refined Copper 312,300톤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Pan Pacific Copper가 모회사의 제련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Refined Copper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최대 구리 매장지인 극동지방 Udokan 프로젝트에서 월요일부터 동정광 생산을 시작했고, Vale Indonesia INCO.JK는 올해 니켈 Matte 목표 생산량을 약 70,800미터톤으로 설정했다. 니켈 시장에서 Vale Indonesia INCO.JK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최대 구리생산사인 JX Metals 그룹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부인하고 Saganoseki 구리공장 오퍼레이션이 정상 가동 중이다. JX Metals 그룹의 구리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구리 시장에서 JX Metals 그룹의 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의 일본 바이어들이 2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을 1분기 대비 64% 상승한 톤당 $148에 합의했다.

인도의 알루미늄 섹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숙련공 부족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숙련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때다.

US steel의 노동조합은 Nippon Steel의 인수합병에 대해 그들이 제시한 합의서에 동의를 일단 거절했다. 이는 Nippon Steel의 인수합병이 US steel의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러시아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인도로부터 알루미나 수입을 늘려가고 있는 것도 러시아가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개선하고, 인도와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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