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마감재 설명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외장재는 물론, 내장재로도 스테인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건설·건축 전시회 ‘2024 하우징브랜드페어·2024 툴&세이프티쇼’에 참가한 디에스피(dsp)가 스테인리스 소재의 마감재를 선보였다.
이 업체는 스테인리스 표면처리·컬러코팅·이종소재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설치를 위한 패널 가공과 시공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DSP 광촉매 코팅 시연. 왼쪽이 코팅이 적용된 표면이다.
‘DSP 광촉매’ 코팅을 통해 외장재의 ‘때’를 방지하기도 한다. 조류의 배설물이나 황사 등 외부 오염물질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는 외장재에 코팅함으로써 비나 햇빛만으로도 오염물질을 분해·탈락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디에스피 길종현 과장은 “기존의 알루미늄 복합 패널의 대안으로써 심미성을 향상할 수 있다”라며 “내장재로 사용 시에도 오염 제거가 수월해 건축주를 비롯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 출시한 ‘벗조인트 시스템’ 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라며 “나사에 스테인리스 패널의 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2024 하우징브랜드페어·2024 툴&세이프티쇼’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