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좌) 정양진 기술연구원장- 조광페인트(우) 이노엘 솔루션센터장
[산업일보]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지난 5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조광페인트 R&D센터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보안 인쇄 제품용 특수잉크 고도화를 위한 제2차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4월 1차 공동 연구개발협약 성과에 따른 두 번째 협약식으로 이노엘 조광페인트 솔루션센터장과 정양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쇄 제품의 내구성, 내오염성 향상을 위한 특수잉크의 고도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외산 특수잉크를 대체할 수 있는 향상된 기술개발 등을 위해 8개월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노엘 조광페인트 솔루션센터장은 “양사 공동연구를 통해 보안이 중요한 인쇄시장에서 상호 간 이익을 추구하며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광페인트(주)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인 이차전지용 소재,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