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품목이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광산업체인 호주의 BHP가 107년 역사의 영국 Anglo American Plc
에 인수 합병을 제안, LME 전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9,950 선을 상회하며 지지를 받았다.
두 기업 간 합병은 2013년 Glencore가 Xtrata를 인수한 이래 글로벌 광산업계에서 10여년 만의 빅딜로 평가받았다. 합병에 성공할 경우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1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Goldman Sachs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세계 Refined Copper 시장이 2024년에 428,000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며,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이 향후 12개월 내 톤당 12,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일제히 급락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가운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상승폭이 컸던 점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밑도는 수치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 지표는 견조하게 나오면서 주가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최근 지속되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고개를 들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26일에 나올 3월 개인소비지출(PCE) 을 기다리고 있다. 주식시장은 이날 장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실적을 앞두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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