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스타트업 수출, 기술성·시장성부터 증명해야
혁신성, 리스크 동시에 지닌 스타트업…수출 전 혁신성 검증부터
기사입력 2024-05-30 16:33:52
[산업일보]
스타트업이 수출 마케팅을 활성화하려면 수출에 앞서 ‘기술성’과 ‘시장성’부터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스타트업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조언했는데요.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이 혁신성과 리스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만큼, 수출에 앞서 기술성과 시장성 등 혁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나눠 수출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제조 B2B 스타트업은 현지 기술·실증에 힘쓰고, B2C 스타트업은 콘텐츠·SNS 키워드 마케팅으로 자연스럽게 초도 구매 경험을 이끌어야 합니다.
서비스 스타트업의 수출은 국가별 창업 기획자(Accelerator)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검증과 투자 유치, 현지화 기회 개발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스타트업의 수출 경로는 제조·서비스 업종, 대상 고객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정책적 지원도 이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