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 폐막
[산업일보]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가 지난 4월 26일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4천495개 기업이 참가했고, 총 전시 면적은 38만m2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1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32만 1천879명의 방문객이 참석했고, 이는 2023년 심천 전시회 대비 29.67% 증가한 수치다. 해외 방문객 수는 7만 3천204명으로 전체의 22.74%를 차지하며 2023년 대비 157.50%의 큰 성장을 보여줬다.
네 가지 주요 테마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비용 절감, 지능, 효율성, 고품질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며 고객의 고충과 수요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지속 가능성의 영역에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되며 업계 내 탐구와 협업을 촉진했다. 태양광 저장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전시되었다. 수소 생산 및 수소 저장과 관련된 솔루션도 크게 증가해 에너지의 친환경적 전환을 지원했다. 신에너지 자동차를 위한 경량, 난연성 및 열 관리 소재의 적용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자동화 및 무인화된 고효율 생산을 선보이는 부스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봇 자동 공구 교환기, AI 병 칩 선별 시스템, 성형 광학 렌즈 적층 사출 성형 및 자동화, 384채널 의료용 피펫 헤드 성형 및 포장 솔루션, MES 디지털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