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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C, 비파괴 초음파 검사의 글로벌 기술 한국 시장 소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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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C, 비파괴 초음파 검사의 글로벌 기술 한국 시장 소개

박성호 디렉터 “철강시장 외에도 우주항공?조선 등 진출 타진”

기사입력 2024-05-31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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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C, 비파괴 초음파 검사의 글로벌 기술 한국 시장 소개
TPAC 박성호 디렉터 (오른쪽)


[산업일보]
비파괴검사는 제품의 손상 여부를 관련 장비를 통해 제품의 훼손 없이 검사하는 것으로, 각종 산업/공업 제품의 품질검사에서부터 건축물, 상하수도, 가스나 석유의 파이프라인이나 저장탱크, 발전소, 항공기, 철도, 선박, 건설기계 등의 제작, 정비, 보수 시 결함의 유무를 확인하거나 사용 중인 구조물이나 부품의 마모/부식 상황 확인 등 안전성을 검사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대회(WCNDT:World Conference on Non-destructive Testing)의 부대행사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TPAC은 비파괴검사 기술 중 초음파 검사장비 제조에 특화된 기업으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TPAC은 자사의 초음파검사 장비 중 다채널 장비인 파일럿과 멀티 장비인 익스플로러 시리즈, 그리고 고성능 장비인 파이오니어 등을 선보였다.

TPAC 박성호 디렉터는 “파일럿은 가볍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로봇이나 드론, 스캐너등에 접목하기가 쉽고 거리의 제한도 없다”며, “장비 자체가 작기 때문에 검사체에의 접근이 용이하고 데이터는 랜케이블을 통해 원격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TPAC은 현재 한국에서는 파트너업체들과 함께 철강 분야와 코레일 등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는 지사 설립을 통해 우주항공이나 조선, 플랜트 분야에의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박 디렉터는 “한국의 경우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대부분인데, 수출 대상 국가에서 초음파 검사를 완료한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TPAC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비파괴시장의 동향에 대해 박 디렉터는 “자동화와 인공지능, 자동평가 등이 최근의 화두”라고 언급한 뒤 “특히, 초음파 검사의 경우 검사하는 사람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인공지능이 초음파 검사를 익혀서 합격 여부를 판단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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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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