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875원 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토오하정책 유지 기조로 인해 157엔 대까지 올라섰다.
오전 11시 4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100엔 당 875.3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7.39원 하락한 금액이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1달러 당 157.49엔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