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보먼 연준 이사 금리 인상 발언에 달러화 강세(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6/26/thumbs/thumb_520390_1719352992_75.jpg)
[산업일보]
25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먼 연준 이사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미셀 보먼 연준이사는 최근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기준 금리를 내릴 시기는 아니며 금리 인상 여지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발언했다.
보먼 이사는 향후 지표에서 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 돼야 통화 정책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다수 남아 있다며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멈추거나 오르세로 돌아선다면 금리 인상 의사가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ECB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도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가 다른 선진 경제와 궤를 달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주요국 기준 금리 인하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먼 이사의 이 같은 매파적 발언과 함께 프랑스 총선 불확실성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 등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고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은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의 경우 거래소 재고가 증가하며 LME, CME, SHFE 합계 재고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50만톤을 넘어선 점 역시 가격에 저항으로 작용한 반면 Lead의 경우 전일 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외 다른 품목들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뉴욕 증시는 전일과 반대로 엔비디아 등 AI주가 강세 전환되고 블루칩 위주의 다우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혼조세로 장은 개장했고 이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26일 역시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수급 등 펀더맨털에 따라 품목별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거시 경제적인 요인이 있다면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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