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에너지, Intersolar Europe 2024에서 HJT 기술 선보여

[산업일보]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라이젠 에너지(Risen Energy)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ntersolar Europe 2024'에서 혁신적인 HJT(Heterojunction) 기술을 선보였다.

라이젠 에너지는 HJT 기술을 활용한 셀 및 모듈 제조 연구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부터 해당 기술의 대규모 생산을 시작한 유일한 기업으로, 중국 난빈 공장에 152억 위안을 투자하는 등 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HJT 하이퍼 이온(Hyper-ion) 모듈이 767.38Wp의 최대 전력(Pmax) 출력과 24.70%의 변환 효율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정을 받은 제3자 기관에 의해 발표된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라이젠 에너지 글로벌 PV 연구소의 부사장인 류 야펭(Evan Liu)은 "HJT 하이퍼 이온 모듈은 높은 출력과 발전량, 변환효율을 통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주류 기술에 비해 더 큰 탄소 가치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고객들이 저탄소 목표를 달성하고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년간 HJT 분야에서 고군분투해 온 라이젠 에너지는 HJT 모듈 출하량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HJT PV 모듈의 전력 출력 및 효율성에서 세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HJT 제품의 대량 생산을 최초로 달성한 라이젠은 무버스바, 초박형 웨이퍼, 7mg/W 이하의 은 소비량, 무스트레스 하이퍼링크 연결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HJT 하이퍼 이온 모듈은 기술적 진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극한 환경 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하는 IEC TS 63126, IEC TS 63209-1, IEC 62938-82와 같은 여러 엄격한 IEC 표준 및 환경 신뢰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