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시스템즈 해양 부문, OC4 프로젝트 모델링 및 검증 결과 발표
벤틀리 시스템즈는 27일 개최된 오프쇼어 유저 컨퍼런스에서 해양 구조 분석 소프트웨어의 혁신과 발전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발표했다.
Daniel Veen 해양 부문 프로덕트 총괄 담당자(사진)는 이날 회사가 거쳐온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경로와 그 결정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SACS, Maxsurf, MOSES와 같은 주요 해양 구조 분석 툴들을 점진적으로 인수해 온 과정을 언급하며, 각 도구들이 해양 산업에서 구조 분석, 안정성 평가, 정보 해석 등의 특정 영역에서 고유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다양한 툴들의 기능을 통합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는 그는 MOSES, SACS, Maxsurf의 기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종적으로는 새로운 솔루션인 OpenWindPowerTM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OpenWindPowerTM 플랫폼은 고정식 및 부유식 해양 구조물에 대한 설계 및 분석을 지원하는 첨단 솔루션으로, SACS와 Plexus와 같은 지질공학 소프트웨어와의 상호 운용성에 대해 강조했다.
해양 구조 분야의 고객들과의 협력을 해왔다는 Daniel Veen는 기존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다루기 어려운 구조 분석, 역학 및 수력학 분야에서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을 통해 회사가 다가오는 몇 년간 어떤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며, 해양 산업의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전략을 얘기했다.
이번 발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을 명확하게 드러내며, 벤틀리 시스템즈가 해양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전자,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