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달 28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물가 지수가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고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며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했다. 다만, 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난 Zinc 등 일부 품목은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
CNBC는 5울 PCE 가격 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이는 연준의 9월 금리 인하를 반영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보도했다. PCE 가격 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3년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고 이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 주택가격 및 고용 시장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물가 발표에 대해 '굿 뉴스'라는 발언을 했다. 그는 성장세와 소비가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며 통화정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 금리 인하를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 역시 상반기 마지막 날을 맞아 PCE 지표 발표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커진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이번 주 월요일(7월 1일)은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 지수 발표가 있어 이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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